웅진코웨이 '우수 상품·기술 공모전'으로 '상생'한다
2011-02-22 10:00
(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생활환경기업 웅진코웨이가 22일 중소기업 활성화와 상생경영을 위한 제1회 ‘2011 웅진코웨이 우수상품∙기술 상생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웅진코웨이가 주관하고 기업은행 잡월드(www.ibkjob.co.kr)가 후원하는 ‘2011웅진코웨이 우수상품∙기술 상생제안 공모전’은 마케팅 또는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우수 상품 소싱, 선진기술 개발 지원 및 원활한 판로 제공 등의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공모전은 생활∙환경가전, 뷰티∙헬스케어 등의 가전분야와 소비재, 친환경 기술, 에너지 절약 상품, 렌탈가능 상품 등의 비가전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웅진코웨이는 친환경∙웰빙이미지에 적합한 상품 및 기술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렴할 계획이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해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한 중소기업의 원적외선 반신욕 사우나를 소싱∙판매하여 약 1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중소기업과 공동개발·판매 중인 웅진 주스프레소(CJP-01)는 월 평균 1500대 이상 팔리는 등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웅진코웨이는 2005년부터 매년 코웨이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하여 우수협력업체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그린파트너쉽을 맺어 제품 경쟁력 제고 및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등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웅진코웨이 한승준 신상품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 및 기술 소싱을 통해 웅진코웨이의 비전에 부합하는 좋은 상품을 발굴하기 위한 취지”라며 “서로가 '윈윈'하면서 소비자에게도 가치를 줄 수 있는 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