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익 KT 부회장, 한국지능통신기업협회 초대회장 선임

2011-02-17 11:13

한국지능통신기업협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석호익  KT부회장이 1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창립 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한국지능통신기업협회 창립준비위원회는 17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창립 총회에서 석호익 KT 부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석호익 초대회장은 “스마트 라이프가 보편화되고 사물지능통신 등 미래 IT산업을 이끌어갈 신성장 산업이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는 지금 한국지능통신기업협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능통신 관련 업계의 동반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지능통신기업협회는 스마트네트워크, 미래인터넷, 사물지능통신 등 지능통신 관련업계를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창립준비위원회를 결성했다.

현재 통신과 방송, 소프트웨어(SW) 등 정보통신관련 기업 및 기관 20여 곳이 참여 중이며 향후 지능통신 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