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간식용 즉석밥 '쎈쿡 맛있는 찰진약밥' 출시
2011-02-14 14:29
이 제품은 전통 간식인 '약밥'을 즉석밥 형태로 만들었다. 주로 식사대용으로 제공돼 왔던 즉석밥을 간식용으로 확대한 것이다.
100% 국내산 찹쌀과 밤·대추·잣·건포도 등 4가지 고명을 사용했다.
'3000기압 초고압공법'으로 밥을 지어 식감이 쫀득하고 찰지며, 용기 내 잔존 산소를 줄이는 '산소흡수제'를 적용해 갓 지은듯한 밥 맛을 재현해 냈다.
2중 포장처리된 무(無)보존료 제품으로 안전성도 갖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가격은 2480원(210g)이다.
김성용 동원F&B 식품BU장은 "업계 최초 간식용 즉석밥인 이번 신제품은 지속 성장하는 쌀가공식품 시장을 겨냥해 만들었다"며 "이를 통해 오는 2015년까지 연매출 1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쌀가공식품 시장은 현재 1조7000억원 규모로, 이중 약밥 시장이 포함된 떡 시장은 1조10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