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풍산 회장, ABAC 한국 신임위원 선임
2011-02-11 14:16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는 대통령이 임명하는 APEC 기업인자문기구(ABAC)의 새로운 한국위원으로 류진 풍산 회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ABAC 위원은 21개 APEC 회원국별 각 3인의 기업인으로 이뤄져 있으며,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이번에 새 위원으로 선출된 류진 회장은 2011년부터 2012년말까지 ABAC 한국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류진 회장은 풍산그룹 경영자로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OECD 경제산업 자문위원회(BIAC) 이사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영어 및 일본어에 매우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