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국민은행은 오는 21일까지 지수연동정기예금인 ‘KB리더스정기예금 코스피 200 11-2호’를 한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시점 코스피 200 지수가 가입시점보다 상승하면 연 6.3%를 지급하는 ‘안정수익추구형’과 지수상승률이 10% 미만인 경우 지수상승률의 83%를 지급하고 10% 이상이면 8.3%를 지급하는 ‘상승수익추구형’, 지수상승률이 20% 이상이면 12.4%, 20% 미만이면 6.0%를 지급하는 ‘고수익추구형’, 만기시점 지수가 가입시점 이하이면 6.3%를 지급하는 ‘하락수익추구형’ 등 4종류로 판매된다.

만기는 1년이며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상품 유형별 판매한도는 500억원이다. 중도해지할 경우 수수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1일 만기가 도래한 ‘KB리더스정기예금 코스피 200 10-1호’의 고수익추구형과 상승수익추구형 수익률은 각각 17.08%와 9.0%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