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옵티머스 블랙' 통해 키스 해링 팝아트 선보인다
2011-02-10 11:01
LG전자가 스타일을 강조한 스마트폰 '옵티머스 블랙'에 팝아트의 거장 '키스 해링'의 디자인을 적용한 새로운 스타일의 스마트폰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 디자인은 오는 14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1' 전시회를 통해 전시된다. |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LG전자가 팝아트의 거장 ‘키스 해링’과 손잡고 새로운 스마트폰 스타일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오는 14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11)’에서 ‘옵티머스 블랙 키스해링 에디션’을 처음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옵티머스 블랙의 세련되고 간결한 디자인에, 재치 넘치는 그의 작품을 뒷면 케이스에 담아 더욱 새롭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5종의 디자인을 선보이며 이후 2개의 작품을 최종 선정해 출시할 예정이다.
키스 해링은 간결한 선과 강렬한 원색을 사용, 다이나믹한 표현으로 전세계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옵티머스 블랙은 혁신적인 모바일 및 디스플레이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집약한 LG스마트폰의 야심작으로 현존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화면과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밝기와 절전 성능을 대폭 개선한 ‘노바(NOVA)’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탑재, 업계 최초로 700니트(nit)의 밝은 화질을 구현, 야외 시인성도 탁월하다.
박종석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장(부사장)은 “기존 스마트폰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지속하는 등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