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SMD, OLED 연구센터 개설

2011-02-09 19:39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서울대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와 공동으로 교내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연구센터를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OLED 연구센터는 풍부한 연구경험과 우수한 인력을 토대로 협동연구를 해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고급 연구인력을 양성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서울대 연구팀은 OLED의 재료와 공정, 소자 등 전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전기컴퓨터공학부, 화학부, 재료공학부 소속 교수진으로 구성됐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를 최초로 개발했으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