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치매 걸리신 아버지에 눈물 고백
2011-02-08 16:06
김병만, 치매 걸리신 아버지에 눈물 고백
▲ KBS2 '승승장구' |
'달인' 김병만이 치매를 앓고 계신 아버지에 대해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다.
김병만은 KBS2 '승승장구'에 출연해 "개그맨이 되기까지 아버지께 큰 불효를 저질렀다. 현재 치매를 앓고 계신 아버지께 찾아가도 나를 알아보지 못한 채 그저 쳐다만 보신다"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자주 찾아뵙지 못한 내게 서운한 감정이 많으셨던 것 같아 너무 마음이 아프다. 생활고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며 힘겨운 고백을 이었다.
김병만의 이야기는 8일 오후 11시 15분 KBS 2TV '승승장구'에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