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70대 노인 실화로 숨져

2011-02-04 18:30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4일 오후 2시25분경 경북 의성군 사곡면 매곡리 야산에서 불이나 70대 노인 한 명이 숨졌다.

임야 0.1ha를 태운 불은 군청 공무원과 소방관 등 180여명의 인력과 헬기 2대 등이 동원돼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야산 인근 밭두렁에 이 마을 주민 김모(76)씨가 숨져있었던 것으로 머뤄 김씨가 밭두렁을 소각하다 불길이 야산으로 욺겨붙어 이 과정에서 김씨가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