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신차할부 재이용 고객 우대해드려요"

2011-01-30 11:11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현대캐피탈은 현대·기아차 신차할부 재이용 고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재이용 고객 우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과거 현대캐피탈 신차할부를 이용해 현대·기아차를 구매한 고객이며, 할부기간 종료 후 5년 이내 재이용 시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최근 출시된 5G그랜저와 New모닝 등 현대·기아차의 신형모델 구매계획이 있는 고객이라면 눈여겨 볼만하다는 설명이다.
 
현대캐피탈이 신차할부 재이용 고객에게 제공하는 우대 혜택은 차량 방문점검 서비스로 차량관리 전문가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방문점검을 실시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바쁜 직장인들이나 차량 정비에 익숙치 않은 여성운전자들의 경우 정비소를 따로 찾을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차량 방문점검 서비스는 총 2회에 걸쳐 제공된다. 할부실행 3개월 후 제공되는 1차 점검 시에는 외부장치‧손상 및 각종오일 등을 점검하며, 할부만기 3개월 전 제공되는 2차 점검 시에는 방문점검과 함께 엔진오일 세트(에어크리너, 오일필터 포함)를 무상교환해 준다.
 
자동차 판매사에서 제공하는 재구매 혜택도 있다. 현대차 재구매 이용고객은 2대째 구매 시 1% 금리할인, 3대째 이상 구매 시에는 2% 금리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기아차 재구매 이용고객에게도 차종에 따라 10만원~30만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을 다시 이용해 주시는 고객에게 조금이라도 더 혜택을 드리고자 우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재이용 고객을 위한 실속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