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총재, 'BIS ACC 회의·특별총재회의' 참석
2011-01-28 12:23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은행은 28일 김중수 총재가 일본 교토에서 30일과 31일 양일간 개최되는 국제결제은행(BIS) 아시아협의회(ACC) 회의 및 특별총재회의에 참석차 30일 출국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지역협의회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중앙은행과 BIS 간의 이해증진 및 협력을 목적으로 2001년 3월 출범했다.
현재 한국·일본·중국·홍콩·싱가포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태국·호주·뉴질랜드·인도 등 12개국 중앙은행이 회원으로 가입돼있다.
김 종재는 이들 회의에서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또 회의 기간 중 열리는 ‘중앙은행 총재 및 주요 금융기관 CEO 회의’에도 참석해 아시아지역 주요 금융기관 CEO들과 최근의 금융시장 여건변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