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IR] “원자재값 상승 큰 영향 없다”

2011-01-27 14:46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이원희 현대차 재경본부장(전무)은 27일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현대차 2010년 경영실적 설명회에서 “원자재값 상승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원희 본부장은 “올해도 원자재값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자동차 원가에서 철강 원자재의 비중은 6%에 불과, 매출 비중으로도 0.6%에 불과하다. 현대차의 브랜드 가치 상승률 등을 감안해도 큰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정규직 노조 문제에 대해서는 “현재 노조와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