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협력사 관리감독자와 공항공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동반성장 워크숍을 27일과 28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정부의 후반기 국정기조인 ‘공정사회 구현’에 발맞춰 마련된 협력사 및 입점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공감대 확산 등의 6대 과제 실천 노력의 일환으로 합리적 관리감독에 대한 역량 강화 및 윤리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협력사 고충사항 공유, 노사관리 이해증진과 상생문화 확산에 관한 강의 및 토론과 함께 ‘윤리의식 확산’을 주제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과장의 특별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공사는 이와 연계한 가운데 ‘클린 에어포트’(Clean Airport)를 목표로 맞춤형 사이버 윤리교육 콘텐츠를 개발, 공사 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직원들의 윤리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채욱 사장은 “이번 워크숍이 공사와 협력사 직원들과의 끈끈한 유대감과 신뢰 속에서 공항 발전을 위해 서로의 입장과 어려움을 이해해주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