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송 LH 사장, 설맞이 봉사활동 나서

2011-01-27 10:08
성남시 임마누엘의 집 방문하여 설물품 전달 및 목욕봉사 실시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이지송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은 27일 LH 나눔봉사단원과 함께 성남시 야탑동 소재 중증장애인 재활시설인 임마누엘의 집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이 사장은 임마누엘의 집 새해맞이 대청소를 비롯하여 원생들을 일일이 씻겨 주는 목욕 봉사활동을 벌이는 한편 설명절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쌀, 과일, 고기 등 위문품도 함께 전달했다.

이 사장은 “연말연시나 명절에만 찾아뵙는 것 같아 송구스럽지만 저희 LH 나눔봉사단의 활동으로 조금 더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H 나눔봉사단은 이번 활동을 포함해 지난 24일부터 전국 14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보수와 청소, 명절 음식 만들기 등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쌀, 과일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설물품을 구입하여 전달했다.

한편 LH는 기부금품 위주의 지원에서 벗어나 인력 자원봉사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 방식을 전환해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1만시간 봉사참여, 사랑나눔 행복채움 한마당 등 참여형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