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새로운 디자인의 경조카드 선보여

2011-01-27 11:07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새로운 디자인의 우체국 경조카드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새 경조카드는 현대적인 감각과 고전적인 문양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으로 1200원권 1종, 1500원권 2종, 2500원권 2종 등 모두 5종으로 오는 31일부터 우체국창구와 인터넷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반짝이는 꽃과 나비에 현대적 감각의 장식을 가미한 ‘축하의 마음’, 내추럴 파스텔 색상이 돋보이는 ‘행복나눔’, 화려하고 아름다운 터치로 고전을 형상화한 ‘기쁜마음’, 금속마패 장식을 책갈피로 활용할 수 있는‘장원급제’, 홀로그램으로 장식한 하얀새가 돋보이는‘행운’등 디자인이 다양해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받을 수 있다.

우체국 경조카드는 바쁜 일상으로 각종 경조사에 참석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품격 높은 인사장을 대신 전달해 주는 것으로 현재 1200∼3000원 15종과 축하선물카드 4종, 초대장 7종이 있다.

특히 20만원까지 문화상품권을 함께 보낼 수 있어 졸업과 입학 시즌에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