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2(프로요)버전을 탑재한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에이스(Galaxy Ace)’가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3.5인치 HVGA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 스와이프 키보드, 3세대 이동통신 기술, 와이파이, 블루투스 2.1, 소셜네트워킹 통합서비스 등을 탑재한 갤럭시 에이스를 자사 인도네시아 웹사이트를 통해 26일 공개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모델로 삼성은 다음달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1’에서 갤럭시 에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MWC에서 또 다른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미니’와 ‘갤럭시 수트’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미니는 안드로이드 OS 프로요를 탑재하고 터치위즈 사용자환경(UI)을 적용한 터치스크린과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와이파이, 블루투스 3.0 등을 지원한다.

갤럭시 수트는 넥서스원과 비슷한 디자인의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구체적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