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中企 제품 HIT500사업' 확대 운영

2011-01-26 12:07

(아주경제 변해정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초기 창업기업 제품의 시장 진입을 돕기 위한 '중소기업 제품 HIT500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다음달 10~13일 서울 목동 행복한세상백화점에서 중소기업 히트제품을 선보이는 특별행사를 연다. 이 행사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경우 4월께 백화점 내에 상설 브랜드숍을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달 15일에는 유통기업과 판로를 연결해주는 '매칭 상담회'도 개최한다.

2월7일부터 3월6일까지 G마켓, 옥션 등 온라인몰을 통해 HIT500 및 중기청 창업지원사업 참여 제품도 전시·판매한다.

아울러 중진공은 다음달 28일까지 '제1차 HIT500사업' 접수를 받는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제품 홍보페이지 제작 및 인터넷포털·신문·TV 연계 지원, 무료체험단 투입, 온라인바이어 상설 매칭, 해외판로 개척 등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HIT500 홈페이지(www.hit500.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중진공 마케팅사업처(02-769-6954)에 문의하면 된다. 참여 비용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