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저소득 장애가정에 PC 기증

2011-01-26 10:05

유필계 LG유플러스 부사장(왼쪽)이 25일 최정부 강원도 장애인 재활협회 회장과 PC 기증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LG유플러스는 그린IT 실천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내 중고PC를 리폼해 전국 저소득 장애가정에 320여대를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저소득 장애가정 지원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사내 중고PC를 수집해 웹서핑 및 문서작업, 동영상 시청 등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최적 사양으로 내부 부품을 업그레이드 했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새 제품으로 구비했다.

저소득 장애가정을 대상으로 PC기증 신청을 받은 결과, 전국에서 신청자들이 몰려 320여대의 PC를 확보해 각 가정에 기증키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사내 중고PC를 폐기하지 않고 수리·재생 과정을 거쳐 저소득 계층이나 장애가정에 기증함으로써 정보격차 해소 및 그린IT를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