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외환銀 "최고의 안전성이 경쟁력"

2011-01-26 15:00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외환은행 퇴직연금 상품의 가장 큰 경쟁력은 안전성이다.

상품의 투자포트폴리오 구성은 물론 은행 자체의 건전성이 높아 고객 입장에선 아무 걱정없이 퇴직연금을 맡겨도 좋다.

외환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지난 2010년 9월 말 현재 15.63%로 은행권 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62%로 투자적격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총자산순이익률(ROA) 1.10%로 높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형에 집착하지 않고, 강한은행, 내실을 추구하는 면모로 퇴직연금 파트너로서 고객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20년 동안 연금상품 및 퇴직신탁을 운용해 경험과 노하우가 깊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외환은행내에 별도의 독립 조직이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를 통제하고 있다. 운용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퇴직신탁(채권형) 시장에서 2년 연속 은행권 1위를 유지하는 등 운용 역량도 뛰어나다.

외환은행이 판매 중인 퇴직연금 상품은 고금리를 받을 수 있는 퇴직연금정기예금과 실적배당 수익증권으로 구성(DB형24종, DC형 21종)돼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춰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특히 실적배당 수익증권은 '퇴직연금 상품 선정 위원회'의 검증을 거치도록 해 공정성에 무게를 뒀다.

이와 함께 차별화된 컨설팅 서비스도 강점으로 꼽힌다. 퇴직연금 사업장의 설문조사 및 퇴직금제도를 분석해 퇴직연금제도를 원스탑으로 설계해 제공하고 있으며, 컨설턴트와 영업점 직원들이 전문 상담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사후관리를 위해 △가입자교육 내실화 △자산운용컨설팅 서비스 강화 △운용결과 보고서 월단위 송부 △1:1 재무설계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채널 확대 등을 꾀하고 있다.

아울러 퇴직연금 가입 기업에 IFRS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따른 퇴직부채산정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퇴직연금 가입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 무보증 신용대출시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환율우대와 외환송금 수수료를 감면, 온라인 송금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