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언스타에 이연희 추가 "나 예쁘다 생각안해. 김태희야말로 정말 예뻐"

2011-01-26 06:15
망언스타에 이연희 추가 "나 예쁘다 생각안해. 김태희야말로 정말 예뻐"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 여주인공 이연희가 25일 방송된 SBS TV '강심장'을 통해 망언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이날 이연희는 같이 출연한 정보석이 10년 전부터 잘 생겼다는 소리를 듣게 됐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혹시 본인이 예쁘다는 것을 알고 있느냐"라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이연희는 "망언이라고 나오는 것 아니냐"며 선뜻 답을 못했다.

이어 "솔직히 난 예쁘다고 생각한 적 없다"며 "평범한 거에 조금 더 예쁘다고 해야 하나"라고 얼버무려 모두의 야유를 사기도 했다.

또 이연희는 "그런데 얼마 전 김태희를 봤다. (김태희) 뒤에서 정말 후광이 비치며 아우라가 퍼져 나왔다"며 김태희야말로 정말 예쁜 외모라고 칭찬했다.


이연희의 망언이 계속되자 여성 출연진들은 "자기들끼리 뭐하는 거냐"며 질투 섞인 핀잔을 듣기도 했다.

한편 '미친 존재감' 스페셜로 진행된 25일 '강심장'에는 이연희를 비롯해 고세원, 김서형, 김영철, 김효진, 문희준, 문희경, 박인영, 박정민(SS501), 윤두준(비스트), 정주린, 조권(2AM), 조정린, 최종윤, 홍경민, 신동·은혁·이특(슈퍼주니어)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