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장> 美인텔 효과로 상승세
2011-01-25 11:23
(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25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도쿄증시의 닛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97.50포인트(0.94%) 상승한 10,442.61, 토픽스지수는 11.34포인트(1.24%) 오른 928.52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1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동결이 점쳐지고 오바마 행정부의 감세안 통과가 유력시 되는 것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또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전과 인텔의 자사주 매입이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긍정적 신호로 해석되면서 전기 및 기계, 수송용기품, 고무제품 등 수출관련주가 호조를 나타냈다.
일본 유일의 디렘 제조업체인 엘피다 메모리와 히타치제작소는 각각 2.82%, 1.79% 올랐다. 반면 철강주의 신일본제철은 0.35% 하락, JFE 홀딩스는 0.64% 내렸다.
일본 최대의 자동차 기업 도요타는 1.02% 상승했다. 혼다와 닛산은 각각 1.18%, 0.96% 상승했다. 마쓰다도 1.23% 올랐다.
전기·전자주에서 일본의 소니는 2.59% 증가, 캐논은 0.61% 올랐다.
한편 오전 11시 21분 현재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21.23포인트 (0.79%) 내린 2,674.49, 대만의 가권지수는 54.92포인트(0.61%) 오른 9,002.71를 기록중이다.
싱가포르의 ST지수는 13.62포인트(0.43%) 오른 3,199.38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