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6년간 중·고교생 7000명에 교복 기부
2011-01-25 10:39
(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CJ헬로비전은 경남교육청과 교복 지원 협약식을 맺고 경인, 부산, 영동-호남 등 지역별로 중·고교생 1332명에게 3억3000만원 상당의 교복 교환권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CJ헬로비전은 2006년부터 청소년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헬로어스 교복 지원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까지 총 7032명의 중·고교생에게 교복을 제공했다.
이 회사는 지역 교육청과 각급 학교, 교복 제조업체 등과 다각도의 협력을 강화해 향후 지속적으로 교복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다문화교육 등 아동-청소년 대상의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기업의 사회공헌은 의례적인 기부나 봉사 활동을 넘어서 고객과 함께 호흡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는 활동이 돼야 한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가장 효과적으로 반영해 보다 전문화된 헬로어스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