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설 연휴 교통안전 대책에 최선”

2011-01-24 11:36

(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다음달 3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교통안전 대책 마련에 힘써줄 것을 관계 당국에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2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를 통해 경제 등 관련 수석실로부터 설 연휴 교통특별대책과 대국민 교통안전 홍보 및 캠페인 실시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연휴 기간)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또 그는 “도서지역 귀성객 급증에 대비해 해상안전대책을 시행하고 해상경비를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구제역과 관련해서도 “설 연휴를 계기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관련 부처와 함께 각별히 챙겨달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