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춘환바오(富春環保，002479)가 19일 발표한 주식 배당과 현금 고배당 호재로 연일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배당에서 주주들에게 돌려지는 배당총액은 회사 총수익의 88%에 달하는 1억3800만 위안으로, 모든 주주들에게 10주당 10주, 주당 5위안 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부춘환바오는 이번에 발표한 지난 해 실적 보고에서 매출총액 9억 1000만 위안, 총이익 1억 5600만 위안을 달성하여 동기대비 각각 29.33%,70.98%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하였다.

지난해 동사 주요 영업품목인 발전소 수증기 수요량 증가와 판매가격 상승으로 주영업 품목 수입은 동기대비 28.01% 증가하였으며 주당순이익(PBR)은 0.7971위안으로 같은기간 38.94% 증가하였다.

동사는 저지앙(浙江) 부양시(富陽市)에 위치한 화력발전소 수증기, 고온 물 공급업체로 2010년 9월 21일 선전 중소기업판에 상장되었으며 현재 주가(21일 종가)는 42.70위안으로 상장 후 70% 상승하였다.

〔베이징=간병용 중국증시 평론가, 본지 객원기자/kanmc@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