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패널업황 바닥권 벗어날 것" <키움증권>
2011-01-24 08:00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키움증권은 24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1분기 후반부터 패널업황이 바닥권을 벗어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신모델 출하가 본격화할 1분기 후반부터 LCD업황은 바닥권을 벗어날 것”이라며, “패널업체들이 생산을 줄일 경우 업황 회복속도는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김병기 연구원은 4분기 실적 악화는 “액정표시장치(LCD) 공급과잉에 따른 면적당 평균판가 10.7% 하락이 결정적 요인이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수요보다는 공급 측면에서 업황개선이 촉발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