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소외계층 아동 초청 뮤지컬 관람

2011-01-21 21:51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국내 최대 도시가스기업 삼천리(대표이사 사장 정순원)는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 200여명을 초청해 뮤지컬을 관람하는 문화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천리는 충무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온에어Live’의 한 회를 일괄 구매해 삼천리가 후원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인 ‘안양의 집’과 ‘둥지청소년의 집’ 아동들을 비롯한 ‘천만장학회’ 장학생 등 평소 공연과 문화 체험을 자주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아동복지시설의 청소년들은 겨울 방학을 맞아 뮤지컬 관람이라는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서 유명 연예인과 아이돌 스타의 공연 모습을 감상했다.

삼천리는 “아이들이 편안하게 와서 공연을 관람하고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차량과 간식을 제공했다”며 “아이들은 공연이 끝난 후에는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하는 포토 타임을 갖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뮤지컬 ‘온에어Live’는 아이돌 스타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실제 아이돌 스타를 비롯한 인기 연예인들이 출연하며 화제 속에 공연 중인 뮤지컬이다.

삼천리는 이러한 문화 행사 외에도 복지시설 아동들을 위해 주말 특별식을 제공하는 ‘해피런치’ 활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이면 임직원들이 산타클로스가 되어 선물 증정과 이벤트를 펼치는 ‘크리스마스 행사’를 실시하는 등 미래 주역이 될 아동들의 복지분야에 많은 후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삼천리는 앞으로도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의 문화적 격차를 없애고 감성을 길러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