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장] 美주택지표 악재로 하락세
2011-01-20 11:34
(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20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도쿄증시의 닛케이지수는 전날 대비 118.94포인트(1.13%) 하락한 10,438.16, 토픽스지수는 9.00포인트(0.96%) 내린 927.87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전일 미국에서 발표한 지난해 12월 주택착공 건수가 기대치 보다 낮자 경기회복세에 대한 실망감이 전기 및 기계 등 수출주에 악영향을 미쳤다.
미즈호 증권의 관계자는 “엔고 재발에 대해 경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도체주, 금융주, 전기·전자주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전부 하락세를 나타냈다.
도시바가 1.20% 빠졌다. 히타치와 NEC는 각각 0.86%, 1.24% 하락했다.
일본 최대 반도체 제조사인 엘피다 메모리는 2.75% 내렸다.
한편 오전 11시 29분 현재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23.41포인트(0.85%) 내린 2,734.69, 대만의 가권지수는 55.44포인트(0.61%) 내린 9,030.58를 기록중이다.
싱가포르의 ST지수는 11.79포인트(0.36%) 내린 3,230.17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