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상생경영 이어간다
2011-01-20 08:52
신헌 대표, "협력사는 함께 성장해 나가야 할 가족" 강조
협력사 ‘에콕스’ 직원(오른쪽)이 롯데홈쇼핑 신헌 대표(왼쪽)에게 공정 과정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롯데홈쇼핑이 올해도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우수 중소기업 발굴과 실속 있는 상품 지원, 해외 진출을 위한 창구 역할을 자처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제공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의지를 나타내 왔다.
특히 대표이사가 직접 협력사를 순회하며 소속사 직원들을 독려하는 등 동반자로서의 유대감 강화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게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지분투자 형태로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중국 내 홈쇼핑 ‘럭키파이’에 국내 중소기업 상품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는 월부터 중국에 함께 진출할 중소기업 협력사를 공개모집 중이다.
신 대표는 “롯데홈쇼핑은 협력사를 함께 도와가며 성장해 나가야 할 가족으로 이미 인식하고 있다”며 “자금 지원, 컨설팅, 해외 시장 진출 기회 제공 등 외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건강 챙기기’ 캠페인을 통한 내적인 소통으로 끈끈한 유대관계를 도모해 진정한 상생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