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푸마와 파트너쉽 체결

2011-01-19 13:09

(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한국타이어가 세계적인 스포츠의류 전문회사 푸마와 모터스포츠의류 제작 및 공급에 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모터스포츠 의류 선두주자인 푸마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높은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 글로벌 모터스포츠 시장을 공동으로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세계 3대 투어링카 대회 중에 하나인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Deutsche Tourenwagen-Meisterschaft)’ 에 공식 타이어 독점 공급회사로 선정됐다. 유럽 르망시리즈와 슈퍼GT 등의 해외 유명 레이싱 대회에 참가하며 한국타이어가 가진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CJ 오 슈퍼레이스를 비롯한 여러 대회에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포함한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치며 국내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발전도 이끌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 서울 역삼동 한국타이어 본사에서 열린 파트너십 조인식에는 한국타이어의 마케팅본부 브랜드담당 김세헌 상무와 푸마코리아의 이안 우드콕 사장이 참석했다.

푸마에서 제작한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의류는 2월 말부터 DTM, 르망24시, 슈퍼GT 등 해외유명 레이싱대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