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복 기자)동화약품과 한국노바티스가 일반의약품 사업부 전제품 국내영업에 대한 공동판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노바티스와 동화약품 양사는 2010년 1월부터 항진균제 ‘라미실’, 비충혈제거제 ‘오트리빈’, 금연보조제 ‘니코틴엘’, 국소형진통소염제 ‘볼타렌’, 차처럼 마시는 감기약 ‘테라플루’의 국내 영업과 유통을 공동으로 담당한다.

동화약품 측은 “이번 제휴를 통해 두 회사가 혁신적인 일반의약품 회사로서 고객과 소비자들에게 다가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한국노바티스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강자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상호 간에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휴를 기반으로 조직의 역량을 강화해 미래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