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초고층 건설 신기술 잇달아 개발

2011-01-19 16:11
BIM 활용한 시뮬레이터와 GPS 기반 계측관리시스템 등

초고층 공사계획 시뮬레이터의 메인화면.

(아주경제 김영배 기자) 현대건설이 초고층빌딩 건설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 개발을 잇달아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건설기술에 3차원 입체설계 BIM(빌딩정보모델링)을 접목한 ‘초고층 공사계획 시뮬레이터’와 ‘GPS를 이용한 위치 계측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초고층 공사계획 시뮬레이터는 기존 설계중심의 BIM을 건설단계까지 확대한 것으로 보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공사 위험을 예측하고 설계 검토와 물량 산출도 자동적으로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