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銀, 지난해 순익 613억…전년比 15.8% 증가
2011-01-19 09:28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전북은행은 2010년도 결산결과 당기순익 613억원을 달성해 지난 2009년에 비해 15.8%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876억원으로 집계됐다.
총자산은 9조53억원으로, 총수신 6조5688억원에 대출금이 5조792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성 지표인 BIS자기자본비율은 13.39%, 기본자본비율은 8.41%, 단순자기자본비율은 5.52%를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익률(ROA)의 경우 0.76%, 자기자본 순이익율(ROE)은 12.59%으로 안정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건전성 지표 또한 고정이하여신비율 1.13%, 연체대출채권비율 0.65%,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158.42%를 기록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올해도 건전여신 증대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며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며 "지역경제의 중추적 버팀목으로서의 도내 실물부문에 대해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지역공헌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