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치과, 단독 치과클리닉 최초 JCI인증 획득

2011-01-18 18:23

(아주경제 이규복 기자)국내 네트워크 병원의 효시인 예치과 네트워크의 본원이 국내 첫 번째이자 단독 치과클리닉으로는 세계 최초로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인증 마크를 획득함으로써 국제적인 의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JCI인증 컨설팅을 주관한 예치과 네트워크의 MSO(병원경영지원회사) 메디파트너는 1년여 동안의 준비를 거쳐 이달 5일부터 3일간 진행된 최종인증 평가를 통해 JCI 인증을 받는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메디파트너 백완규 사장은 “지금까지 대형병원을 필두로 한 3차 의료기관의 JCI인증 사례는 있지만 의료공급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1차 의료기관에서는 처음”이라며 “이를 통해 환자고객들에게 보다 안심하고 믿고 치료할 수 있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글로벌 헬스케어 관점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