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설 특별점검 서비스 받고 고향가세요"

2011-01-18 17:52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현대차 AS센터

현대차는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전국 1500 여 곳의 AS네트워크를 활용해 '설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초까지 고객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전국 1500여곳 AS센터에서 ‘설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31일까지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및 각종 밸브류 타이어 공기압 등을 무상점검 받을 수 있다. 또한 장거리 운행차챨의 관리요령 및 안전운전 교육도 받을 수 있다.

한편 다음달에는 주요 국도 및 고속도로 휴게소에 총 18개의 서비스 코너를 운영해 안전점검 서비스와 함께 차량 응급조치 및 정비상담을 진행한다.

현대차는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은 인근 직영서비스센터 및 서비스협력사에서 수리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귀성고객의 편의를 살폈다.

아울러 현대차는 ‘설 특별점검 서비스’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5000명을 투입해 고장차량 긴급출동을 실시한다. 이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현대차 홈페이지(http://www.hyundai.com)및 고객센터(080-600-6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설 특별점검 서비스는 고객들이 서비스를 원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비포서비스’의 일환”이라며“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는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