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장중 98만 돌파
2011-01-18 14:14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삼성전자가 98만원을 넘어서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8일 오후 2시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37%(3만2000원) 오른 98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증권가는 스티브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의 병가와 엘피다 디램 가격 인상설 등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했다.
이날 오전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엘피다가 디램가격을 10%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사 한 연구원은 “엘피다의 가격인상설이 디랩업체들에게 긍정적인 재료가 되고 있다”며 “스티브잡스의 병가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가 나오고 있지 않지만, CEO의 부재는 애플 제품 라인업 출시에 차질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