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까르끼 가족상봉에 '딸바보' 대열 합류

2011-01-17 16:14
이승기, 까르끼 가족상봉에 '딸바보' 대열 합류

이승기가 '딸바보' 대열에 합류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2부 '1박2일'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함께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한국에 온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가족들의 영상편지를 보여주는가 하면 가족들을 직접 한국으로 모셔오는 등 훈훈한 장면이 이어졌다.

가족 상봉이 끝난 후 다음날 아침, 1박2일 멤버들과 외국인 근로자, 그리고 그의 가족들이 한 식탁에 앉았다. 특히 이승기는 까르끼의 딸을 품에 안고 귤을 까주는 친절함을 선보였다. 이승기는 "오빠가 귤 까줄께"라고 다정하게 말을 꺼내자 까르끼의 딸은 "까줄까?"라고 받아치는 등 귀여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수근은 "아시아 전 지역의 여성들이 승기를 좋아하는 구나"라고 말하며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6일 방송된 '1박2일'은 외국인 근로자와 그들의 가족의 상봉을 감동적으로 그려내 호평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