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초대형 신형 모닝 강남역 전시

2011-01-17 15:38
8.5m 자이언트 모닝… 한달 동안 ‘인증샷’ 이벤트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기아차가 오는 24일 출시하는 신형 모닝 초대형 버전을 강남역 한복판에 전시했다. 강남역 7번출구 유스트리트 엠스테이지에 전시된 ‘자이언트 모닝’은 가로 8.5m, 세로 3.2m로 실제 차량보다 2.4배 크다.

기아차는 전시 첫날인 17일 기아차 임직원 및 사전계약 고객,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이언트 모닝 제막식을 열고, 다양한 이벤트를 시작했다.

전시 기간은 내달 16일까지로, 이 차량을 배경으로 기념촬영한 후 모닝 소셜미디어 사이트(http://morningsns.kia.co.kr)에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또 현장에서는 이 사진을 전자카드로 제작, 전자 포토카드로 전송해 준다. 매주 금~토요일에는 타로점을 보는 ‘자이언트 모닝 굿 럭 이벤트’도 펼쳐진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에 ‘세상에서 가장 큰 경차’를 체험하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자이언트 모닝을 전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형 모닝은 신형 1.0ℓ 카파 엔진을 장착, 동급 최고 성능 및 경제성을 자랑한다. 6개의 에어백 및 차체자세제어장치(VSM), 경사로 밀림방지, 7인치 DMB 내비게이션 등 고급 사양도 갖췄다.

(사진= 기아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