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옥션이 이베이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판매 수수료 지원에 나섰다.

옥션은 국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해외 수출을 활성화하고 국내 판매자들의 이베이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베이 판매 시 ‘리스팅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스팅 수수료‘란 판매자가 이베이 사이트에 판매를 목적으로 아이템을 등록할 때 지불하는 비용을 말한다.

이베이 셀러라면 누구나 이베이 ID 당 한 번씩 참가 할 수 있으며 CBT사이트(www.ebay.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00명에 한해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행사 종료 다음 날인 24일 이메일 및 SMS를 통해 개별 공지된다.

당첨자들은 1월 25일부터 2월 21일까지 3주간 이베이에 수수료 없이 50개의 아이템을 등록할 수 있으며, 무료 등록 이후 추가 50개의 상품은 수수료 50%가 할인된 가격에 올릴 수 있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옥션 CBT팀 임지현 부장은 “해외 진출을 모색 중인 중소기업들에게 수출 장벽을 낮춰줌과 동시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