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 TV 앱스, 다운로드 200만 돌파

2011-01-17 11:18
삼성전자 스마트 TV 앱스, 다운로드 200만 돌파

(아주경제 조영빈 기자)

전세계인 200만명이 삼성전자 스마트 TV 앱스를 다운로드했다.

 

삼성전자는 17일 “'삼성 스마트 TV 앱스' 글로벌 다운로드 건수가 누적기준으로 20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 스마트 TV 앱스'는 작년 3월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시작된 지 9개월 만에 다시 배로 늘어난 것.

 

삼성전자측에 따르면 '삼성 스마트 TV 앱스'는 현재 하루 평균 2만 건 이상 다운로드 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20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삼성 스마트 TV 앱스'는 비디오·게임·스포츠·라이프스타일·인포메이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총 380여개의 TV 사용 환경에 최적화 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작년 전 세계 스마트 TV 시장에서 5백만대 이상을 판매한 삼성전자는 올해 1천2백만대를 판매해 '스마트 TV=삼성' 공식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 스마트 TV는 작년에 비해 올해 디자인·기능·콘텐츠 등에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 측면에서 삼성 스마트 TV는 TV 베젤 두께가 작년 1.1인치(약 2.8cm)에서 올해는0.19인치로 얇아졌다.

 

기능면에서도 기존 스마트 TV에 없었던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했다.

 

삼성 앱스(Apps) 뿐만 아니라 TV에 저장된 콘텐츠와 주변 기기에 저장 된 콘텐츠 그리고 인터넷 콘텐츠를 통합하여 사용 할 수 있는 '스마트 허브(Smart Hub), 터치 컨트롤 리모콘 등 더욱 업그레이드 된 기능이 탑재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이상철 전무는 "삼성 스마트 TV 앱스 200만 다운로드 돌파는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디자인·기능·콘텐츠 등 모든 면에서 놀랄 만큼 혁신적으로 진화된 새로운 스마트 TV로 시장을 지속적으로 압도해 '스마트 TV=삼성' 공식을 확실히 굳힐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