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송로버섯 등 희소성 높은 제품으로 승부

2011-01-14 14:38
신라호텔, 명품 먹거리로 구성한 설 선물세트 선보여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최근 각 호텔의 설 선물세트 출시가 이어지는 가운데 호텔신라가 희소성 높은 고급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번 설 선물세트의 경우 더욱 섬세해진 고객들의 미식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차별화된 신제품으로 구성됐다.

총 121종을 출시한 가운데 그 중 새롭게 추가된 스테이크 세트 상품 2종이 눈에 띈다.

매년 가장 높은 만족도와 재구매율을 나타냈던 한우 세트 중, 스테이크 상품 선호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착안했다는 것이 호텔 측의 설명이다.

‘한우 L본 T본 스테이크 세트’는 1++등급 한우 중 채끝 등심인 L본 스테이크와 안심, 등심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제품이다.

‘한우 등심 스테이크 세트’역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부위인 등심과 채끝 등심으로 구성했으며 항생제 대신 봉침으로 건강을 관리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고급 레스토랑의 최고급 요리에서만 사용되는 부위만 엄선한 ’와규 세트‘와 또 다른 스테디 셀러인 ’명품 알배기 굴비‘도 준비됐다.

한편 자연산 블랙 트뤼플과 푸아그라, 벨루가급 캐비어로 구성된 ’세계 3대 진미 세트‘와 유럽 각국의 유명 치즈를 한 데 모은 ’치즈 햄퍼 세트‘ 도 차별화를 통해 희소성을 높였다.

신라호텔 설 선물세트는 주문 후 이틀 뒤부터 원하는 날짜에 받아볼 수 있으며 주문은 1월 29일에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