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122호점 부산정관점 오픈
2011-01-13 09:09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홈플러스그룹은 부산 택지개발지구인 정관신도시에 홈플러스 122호점인 부산정관점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홈플러스 부산정관점은 지하 3층에서 지상2층으로 연면적 5600평, 영업면적 2000평 건물에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가정용품, 문화스포츠, 의류, 패션잡화 등의 다양한 상품과 평생교육스쿨(舊 문화센터), 푸드코트, 식당가, 안경점, 엔티크샵 등 생활편의공간을 갖추고 있다.
특히 환경친화적이라는 신도시 컨셉에 맞게 매장 곳곳에 태양광·풍력 겸용 가로등, 물 안쓰는 소변기, LED 및 T5 램프, 탄소라벨링, 자전거 보관소 등 41개의 친환경 요소를 접목시켜 연간 1만t의 CO2를 저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통해 해마다 36만6000 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효과를 낼 계획이다.
정관신도시는 부산시가 건설 중인 대규모 복합 신도시로, 문화센터는 물론 대형마트도 전무했던 터라 지역주민의 불편이 많았던 지역이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 부산정관점은 10만 가지의 다양한 상품 구색과 함께 평생교육스쿨 강좌 수를 확충해 성인과 어린이,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강, 무용, 공예, 미술, 취미, 요리, 교양, 어학, 기악 등 전분야에 걸쳐 400개 이상의 다채로운 강좌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