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인 신년인사회, 500여명 참석 성황

2011-01-12 16:36

1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1 관광인 신년인사회’에서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모철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왼쪽에서 일곱 번째) 및 지역관광협회 회장들이 1000만 외래 관광객 유치와 국내관광활성화를 염원하는 복주머니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관광인 신년인사회가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진동섭 청와대 교육과학문화수석, 모철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조윤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의원,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마사토시 무토 주한 일본 대사를 비롯한 관광업계 관계자, 주한외교사절, 정계, 재계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에 모인 관광인들은 ‘1000만 외래 관광객 유치’와 ‘국내관광 활성화’를 향한 염원을 담은 각자의 모래주머니를 한 곳에 모아 섞으면서 목표달성을 위한 단합을 다짐했다.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은 “작년 이 자리에서 외래 관광객 850만 명 유치를 결의했는데, 목표치를 훌쩍 뛰어넘는 880만 명 달성의 쾌거를 이룩했다”며 “2011년에도 300만 관광인들이 하나가 된다면 외래 관광객 1000만명 달성은 꼭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