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아이콘’> 팅크웨어 ’아이나비 AP+’

2011-01-12 17:27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홈쇼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 중 하나가 내비게이션이다. 지난해 12월 국내 홈쇼핑 방송 최초로 1.3Ghz급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한 2D 내비게이션이 판매돼 관심을 끈 제품이 있다.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팅크웨어 ‘아이나비 AP+’다.
 
이 제품은 지난해 여름 5만800여대 판매고를 올린 ‘아이나비 AP’의 CPU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성능을 한 층 강화했다.
 
특히 지난해 7월 GS 홈쇼핑 방송 때는 분당 38.3대 주문을 기록하며 홈쇼핑 내비게이션 모델로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전작 아이나비 AP의 명성을 이어받아 새롭게 태어난 아이나비 AP+는 멀티미디어, 내비게이션 등 모든 기능을 더욱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여기에 GPS도 한 층 빠르고 정확해진 스위스 GPS 수신 기술 전문업체의 ‘Ublox 6’으로 업그레이드 돼 고층 빌딩, 고가 도로와 같은 장애물로 인해 위치 정보의 오차가 발생하기 쉬운 멀티패스 구간(GPS 수신이 어려운 음영 지역)에서도 강화된 GPS 성능을 발휘한다.

아이나비 AP+는 우수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성능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컬러 디자인도 눈에 띈다. 은은한 분위기와 고급스러운 느낌의 ‘스파클링 와인(Sparkling Wine)’과 모던하면서 세련된 느낌의 ‘딥 블랙(Deep Black)’ 등 2가지 색상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지역간 이동 시, 자동으로 DMB 채널을 검색해서 찾아주는 ‘핸드오버’ 기능과 ‘외장하드’, ‘블랙박스’, ‘동글(dongle)’ 같은 다양한 IT 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는 ‘USB 포트’를 비롯해 오디오, 비디오, 노래방, 게임, 차계부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환경도 제공한다.

팅크웨어가 전국 9개의 직영 ‘서비스센터’와 90여개의 ‘SW 업그레이드 대행점’, 28곳의‘서비스 지정점’ 등 전국 130여개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사후처리(AS)도 확실하다.

아이나비 AP+는 4GB 제품이 26만 9000원, 8GB 제품이 30만 9000원이며, 13일 저녁 9시30분부터 GS홈쇼핑 방송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