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이승기에게 굴욕 안겨…"아내, 아직 이승기 잘 모른다"
2011-01-12 04:18
추성훈, 이승기에게 굴욕 안겨…"아내, 아직 이승기 잘 모른다"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파이터' 추성훈이 인기가수 이승기를 향해 굴욕을 안겨 화제다.
추성훈은 11일 밤에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카메오 출연으로 촬영 차 정우성과 만나게 됐는데, 정우성을 본 아내가 정우성의 잘 생긴 외모를 극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추성훈의 말에 MC 강호동은 "아내가 이승기를 보고는 뭐라고 했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추성훈은 "(이승기는) 아직 잘 모릅니다"라고 대답해 이승기를 당황하게 했다.
추성훈의 솔직답변에 놀란 이승기는 그래도 방송이라 내심 기대했는데 앞으로 분발하겠다고 재치있게 말하면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강예빈, 김승현, 김연주, 노유민, 류현경, 변기수, 이성미, 이정, 추성훈, 오렌지캬라멜 레이나·리지 등이 출연했다.
[이미지 = SBS TV '강심장' 방송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