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中企 외국 투자유치 지원
2011-01-11 11:31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는 외국인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해외투자유치 컨설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서울지역 중소 벤처기업 100여곳을 대상으로 벤처투자금융 전문강좌와 세미나를 개최하고서 이 중 7곳을 선정해 △기업진단 △사업계획 세부검토 △투자유치 전략수립 등에 소요되는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박중권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은 "더 많은 중소기업이 투자를 유치해 기술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