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엠마 왓슨 "돈이 너무 많아 어디다 써야할지"

2011-01-11 09:54
'해리포터' 엠마 왓슨 "돈이 너무 많아 어디다 써야할지"

(아주경제 온라인뉴스부) '해리포터' 시리즈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엠마 왓슨이 돈이 너무 많은 것이 고민이라고 밝혀 화제다.

엠마왓슨은 8일(현지시간) 연예전문사이트 쇼비즈스파이와 인터뷰에서 "돈이 너무 많아서 어디다 써야 할지 모르겠다"며 "학비 외 가장 많은 돈을 들인 물건은 컴퓨터와 운전면허 시험을 위해 산 도요타 프리우스가 전부"라고 말했다.

또한 엠마왓슨은 고향 방문 때는 늘 지하철을 타고 다닌다며 영국 런던에서의 일화도 소개했다. 사람들이 힐끗 쳐다보며 "엠마처럼 생겼네"하며 그냥 지나쳐 편하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엠마왓슨이 '해리포터' 시리즈를 통해 벌어들인 영화출연료와 광고수입만도 2200만 파운드(한화 약 380억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