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공모

2011-01-10 11:23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여성 관련 단체의 공익활동을 돕는 '2011년도 서울특별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대상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여성단체의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지원 규모는 사업당 최대 2500만원, 총 7억5000만원이다.

공모 사업 유형은 △여성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녹색생활 실천 △양성평등 촉진 △여성 노동시장 참여 활성화 △일ㆍ가정 양립문화 확산 및 저출산 대응 △장애여성 등 소외계층 권익신장 및 복지지원 △기타 여성 발전 기여 등 7개 분야의 사업이다.

서울에 사무소를 두고 1년 이상 여성 관련 사업을 한 여성단체, 비영리단체, 비영리법인이 응모할 수 있다.

희망 단체는 서울시 WFNGO 협력센터 홈페이지(club.seoul.go.kr/WFNGO)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서울시는 사업의 적정성과 단체의 사업 수행 능력 등을 평가해 내달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