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 237억원 지원
2011-01-09 11:13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9일 지방 대학과 지역 산업체의 산학협력을 촉진하고 지역·현장 맞춤형 우수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1년도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 시행계획'을 확정·공고했다.
이 사업은 수도권을 제외한 13개 광역시·도 소재 대학과 기업이 공동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해 석·박사과정 참여 연구 인력을 지역과 기업의 현장 감각이 있는 맞춤형 인재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의 50%까지 참여한 석·박사 연구원의 인건비로 사용할 수 있고, 석·박사 연구원이 과제에 참여한 기업에 취업하면 월 100만 원씩 최대 1년 간 보조금도 지원된다.
올해 지원규모는 계속과제에 141억원, 신규과제에 81억원으로 총 237억원이며, 과제별로 연 2억원 이내에서 최대 3년간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