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사리면 돼지농가 구제역 '음성'
2011-01-08 15:15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구제역 의심 신고로 방역 당국을 긴장시킨 충북 괴산군 사리면 돼지농가는 구제역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도 방역대책본부와 괴산군은 8일 “해당 농가의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라고 밝혔다.
이 농장주는 지난 6일 오후 10시께 기르던 돼지 4마리가 폐사하고 이중 1마리의 콧등에 상처가 있었다고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