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사랑의 연탄 나눔 캠페인' 진행
2011-01-06 08:57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현대백화점 전점은 겨울 정기세일인 7일부터 23일까지 '사랑의 연탄 나눔 캠페인'을 열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탄 기부금 모금 및 연탄배달 봉사활동 지원을 받는다.
연탄 기부는 고객들이 기부한 금액만큼 현대백화점이 추가로 기부하는 매친그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고객이 기부한 1000원은 연탄 2장을 구입할 수 있고, 현대백화점이 여기에 2장을 더해 총 4장의 연탄을 기부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들은 각 점포별로 마련된 모금장소에서 현금 또는 현대백화점 카드로 1000원/3000원/5000원 /1만원 등 원하는 금액으로 기부하면 된다.
이와함께 7일부터 16일까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 활동단을 모집한다. 연탄 봉사활동은 18일 송파구 장지도 화훼마을(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인천시 남구 학익동(중동점) 등 점포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연탄나눔 기부금 모금 또는 배달봉사에 참여한 고객에 한해 '착한 경품' 행사를 응모할수 있다. 추첨을 통해 점포별로 1쌍(2명)씩 선발해 총 24명에게 제주도 씨에스 호텔 2박 3일 패키지(항공권+숙박권+조식+렌터카)를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정지영 영업전략 담당상무는 "겨울추위 속에 세일을 맞아 방한상품을 구입하러 온 고객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자연스럽게 전하는 기회를 마련코자 연탄 기부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